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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진해운’이라는 일개 사기업이 아닌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버렸다.

해운산업은 1조 달러의 무역 대국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서 철강, 전력, 조선, 에너지산업과 비교해도 그 중요성이 절대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작금의 해운산업 구조조정에는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의 목소리는 어디에도 찾기 힘들며 오로지 현안과 관련이 적은 ‘해양 르네상스’에 가 있는 듯하다.

환골탈태, 돌아온 탕아!

新, 곡물 트레이더

재무구조가 취약한 선사를 지원할 한국선박회사가 24일 출범한다.

23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한국선박회사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법인 설립 등기를 한다.

한국선박회사는 토종 해운사가 보유한 배를 시장가격에 사들여 싼값(장부가)에 다시 빌려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한국선박회사에 선박 매각을 신청해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에 자금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상반기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부실 구조조정 여파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며 93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은은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한 등급 하락한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31일 발표한 수은 혁신안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날 수은이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는 조선, 건설 등 전통 수주산업의 여신 규모를 소폭 축소하고 신성장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강화하는 등 총 67조원의 여신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