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search
이랜텍

Rising Star! -'이랜텍', 반드시 보유하고 내년을 맞이해야하는 기업!

2020-11-19 10:00:00       머니마블    댓글 2

요약

  • 동사는 1978년 설립된 휴대폰 케이스 및 IT 기기 배터리팩 제조 전문 기업
  • 창업주 2세가 경영 일선에 등장하며 진행 중인 신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는 중
  •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팩 제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부터 KT&G에 전자담배 납품 개시

Intro

이랜텍은 1978년 3월 삼일정공사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된 뒤 휴대폰 케이스와 IT 기기 배터리팩을 주로 제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0년 1Q ~ 3Q 기준 휴대폰 케이스 매출이 전사 매출의 48.9%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폰 충전기 9.0%, 휴대폰 배터리팩 7.8%, 노트북 배터리팩 12.9%, TV와 모니터에 장착되는 Function Board 2.0%, 기타 19.4%로 매출액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랜텍 전사 매출의 90% 이상은 삼성전자와 삼성SDI향 매출로 구성됩니다. 이랜텍은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의 회장사를 지내기도 했을 정도로 삼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랜텍의 사업별 매출액은 전방업체인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과 노트북, TV 등 전자기기 판매량에 따라 변동성을 보여왔습니다. 오늘은 현재 시점에서 이랜텍에 투자하는 매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oint 1 - 삼성전자 인도 모바일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강력한 수혜

최근 인도와 중국 간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인도 소비자층의 중국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며 삼성전자는 반사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중국, 북미에 비해 스마트폰 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인도 시장은 2019년 1억 5,340만 대의 스마트폰이 소비되며, 북미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2위 시장으로 등극했습니다. 인도는 그간 중국 모바일 세트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던 지역이었습니다. 2019년 샤오미가 인도에서 4,31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삼성전자 3,120만 대, 비보 2,440만 대, 오포 1,470만 대, 화웨이 260만 대를 판매하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중국 모바일 세트 업체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인도와 중국의 분쟁이 격해지던 2020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6%를 기록한 데 이어 2020년 3분기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며 샤오미를 비롯한 중화권 제품 불매운동의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이랜텍은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해외에 생산기지를 마련할 경우 고객사 인근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기지를 마련하는 전략으로 삼성전자 해외 진출과 스텝을 함께 맞춰왔습니다.

인도와 베트남에 휴대폰 케이스와 배터리팩 생산기지를 마련하여 삼성전자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함께 이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반면 인도는 본격적으로 피쳐폰에서 스마트폰 시장으로 넘어가는 시장입니다. 전체 파이가 커져가는 시장에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섬에 따라 이랜텍은 그 수혜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간 분쟁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전략적으로 인도 시장에 포지셔닝을 더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이랜텍의 수혜 강도 역시 높아질 것입니다.


Point 2 - 창업주 2세가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등장함에 따라 추진하는 신사업 가시화

이랜텍 창업주인 이세용 대표이사는 1949년생으로 내년이면 73세로 접어들게 됩니다. 2세인 이해성 사장은 2006년 10월 이랜텍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영업, 마케팅, 구매, 관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2009년에는 중국 법인에서 1년간 근무하기도 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이랜텍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신사업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간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몰입되었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이랜텍은 LG화학(물적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팩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글로벌 오토바이 1위 업체인 일본 혼다와 동남아향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셀 제조 계약을 체결하였고, LG화학은 해당 배터리셀의 배터리팩 제조를 이랜텍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랜텍은 2019년 전환사채로 자금을 조달하여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혼다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팩 제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설비 셋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터리팩은 배터리를 기기와 연결시켜주는 모듈, PCB, 부속품 등을 일괄적으로 연결한 패키지입니다. 이랜텍은 그간 삼성과 장기적인 계약관계를 맺어오며 배터리팩 사업에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반으로 LG화학으로 고객사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인도의 오토바이 시장은 2,000만 대 수준으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혼다, 카와사키, 야마하 등 일본 오토바이 메이커들이 CAPEX 집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2021년부터 혼다향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팩 매출이 합세하며 이랜텍의 영업실적 볼륨은 퀀텀 점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Point 3 - 전자담배 신사업 역시 향후 이랜텍의 실적 볼륨을 증진시킬 것

또한 이랜텍은 추가적인 신사업의 일환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ODM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KT&G에 릴 솔리드 2.0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설계부터 생산까지 이랜텍이 모든 과정을 자구적으로 진행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랜텍은 해당 제품 생산을 위해 중국에서 원통형 배터리와 보호회로, PCB를 제조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최종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로 가져오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담배 장착부를 제외하면 기존 IT 기기의 배터리팩 제조 기법과 유사하여 이랜텍이 매우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사업분야입니다. KT&G에 안정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 이는 향후 이랜텍의 업사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isk

이랜텍은 설비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3월 발행했던 전환사채가 잔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9월 말 기준 전환사채 잔존액의 장부가는 약 38억 원 수준이며, 현재 이랜텍의 주가인 5,920원에 비해 전환가액이 3,760원에 불과해 언제든지 해당 물량이 전환되어 상장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중 전환사채 물량 대부분이 전환청구되어 잔존 전환 대기 물량이 크지는 않지만 일거에 전환될 경우 오버행 이슈가 생길 수 있으니 해당 부분은 Risk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Conclusion

이랜텍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로 인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공장이 생산 중단되며 가파른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공장 재가동과 함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분전하며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함께 6.8%의 OPM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랜텍의 2020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54억 원이며, 2021년은 4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인 1,418억 원 기준 2021년 Fwd PER은 4.3배에 불과한 상황이며 Historical PER 밴드 상으로도 최하단부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창업주 2세의 주도로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신사업들이 만개할 2021년의 예상 영업실적을 고려하면 이랜텍은 시장에서 과도하게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의 기대주! 이랜텍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History

10년간의 영업손실이 흑자로 턴어라운드할 때 - HMM(현대상선)

셀트리온헬스케어 - 2차 랠리가 준비된 차기 대장주

1세대 가치투자자가 선택한 물 맛! - 한독크린텍

당신이 좋아할 만한 Original

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SNEK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으며, 전문 1/3 이하와 원문 링크가 포함된 경우에만 공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기고자 가입하기

SNEK은 기고되는 투자 분석글에 대하여 기고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분석글 제출

독창적이고 색다른 시각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분석글을 제출하세요.

clear
무료 회원 가입만 해도
다양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clear
무제한으로 분석 리포트를 구독하고,
이를 실질적인 투자 기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