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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캐러비언 크루즈

코로나 직격탄에 업계 최대 위기에 봉착한 글로벌 크루즈 업계

2020-04-08 14:00:00       이관우    댓글 0

요약

  • 최근 SNEK을 통해 공유해본 “버락 오바마의 절친이자 마이클 조던과의 농구 시합을 이긴 유명 투자가, 존 로저스가 주장하는 일생일대 투자 기회”라는 제목의 분석글을 통해 크루즈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
  • 주가 단 하나만을 고려한다면, 지난 2008~09년 미국 모기지 금융 붕괴 이후 상상조차 못했던 낮은 주가에 투자 군침을 흘릴만하겠으나, 크루즈 업계 내 일부 부정적 투자 요소들을 고려, 52주 차 최저가에 허덕이는 크루즈 관련주들에 대한 섣부른 투자 결정 역시 다소 주저되는 상황
  • 코로나 직격탄(올 들어 이들 크루즈 관련주들의 주가는 평균 -80% 폭락세를 기록 중)에 휘청거리고 있는 글로벌 크루즈 업계 전반에 대한 간략한 리뷰 분석

최근 SNEK을 통해 공유해본 “버락 오바마의 절친이자 마이클 조던과의 농구 시합을 이긴 유명 투자가, 로저스가 주장하는 일생일대 투자 기회”라는 제목의 분석글을 통해 크루즈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주가 단 하나만을 고려한다면, 정말 지난 2008~09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붕괴 이후 상상조차 못했던 낮은 주가 (예를 들면, 지난 미국 부동산 붕괴이후 일부 크루즈 주식은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1,500% 주가 상승)에 투자 매력과 군침을 흘릴만하나, 이번 분석글에서 다뤄볼 일부 크루즈 업계 내 부정적 투자 요소를 고려하면, 이미 52주 차 최저가에 허덕이는 크루즈 관련주들에 대한 섣부른 투자 결정 역시 다소 주저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해당 주식들 중 한 기업의 주식을 지난달 매수했으며, 역시나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경험 중)

이와 병행한 추가 배경지식 차원에서 또 다른 SNEK 분석글 링크를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크루즈 업계내 빅 3 (The Big Three)

바로 위에 공유드린 기존 SNEK 분석글에서도 설명한 대로 글로벌 크루즈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3총사 기업들은 시총 1위 기업, 카니발(Carnival)과 함께 로얄 캐러비언 크루즈(RCL)와 노르웨이언 크루즈(NCLH)로 분류됩니다.

업계를 팔로우하는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가장 막대한 피해를 경험하게 될 기업은 역시나 이번 크루즈 업계 내 코로나 바이러스 후폭풍을 초래한 카니발(CCL) 그룹이라는 분석도 쉽게 접하는 상황입니다.

카니발 기업 전체 캐파의 절반 이상을 담당해온 3개의 메이저급 크루즈 라인 브랜드들(코스타, 홀랜드 아메리카, 프린세스)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선박으로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된 점을 종합할 때, 이번 사태로 막대한 브랜드 훼손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편, 반대로 비록 같은 업계 내 소속되어 있으나, RCL과 NCLH는 상대적으로 아웃퍼폼 할 것이라는 투자 컨센서스도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루즈 업계내 투하한 -80% 핵폭탄

아래는 글로벌 크루즈 업계를 선도하는 3총사 기업들(Carnival, Royal Caribbean, Norwegian Cruise Line)들의 2020년 최근까지 주가 흐름을 나타낸 차트입니다. 이들 주식은 평균 -80% 폭락세를 경험, 같은 기간 내 -22% 하락세를 기록하는 미국 증시 벤치마크 지수(S&P 500지수)와의 비교에서도 형편없는 주가 손실률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크루즈 업계 내 한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지난 + 40여년 해당 업계 내 업무 경험을 통틀어 사스,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사태 등 다수의 과거 글로벌 전염병 사태 상황 속에서도 크루즈 업계를 주도면밀하게 관찰해왔으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같은 업계 내 심각성과 위기 상황을 접해본 적은 없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기 전만 해도 글로벌 크루즈 업계의 앞날은 그야말로 창창했습니다.

지난 2009년 약 +17.8 million 명을 기록했던 글로벌 크루즈 여행객 수(number of passengers on cruises)는 오는 2020년 +32 million 명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함께 과거 ‘은퇴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여행 수단’으로만 여겨졌던 크루즈 업계는 최근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에 효율적 어필 전략에 성공하는 듯한 업계 트렌드를 시사하고 있었으니, 한 업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문 조사에 응한 전체 밀레니얼 응답자들 중 약 +71% 이상은 지난 2017년 보다 크루즈 여행 전반에 대한 호의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영광의 한 해로 장식될뻔한 2020년은 크루즈 업계 사활이 달린 한 해로 급변했다는 점에서 의아함을 느낍니다.

크루즈 업계 코로나 사태의 중심에 선 기업, 카니발 (Carnival)

이번 코로나 사태에 따른 크루즈 업계 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개별 기업은 현재 미국 주식 시장 내 주식 코드 ‘CCL’로 상장 거래되고 있는 시가 총액 $7.3 billion 달러 규모의 글로벌 크루즈 업계 대표 선도 기업, 카니발 코퍼레이션(Carnival Corporation)입니다.

자사가 보유한 다수의 크루즈 라인 비즈니스 중 대표 브랜드로 손꼽아 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는 크루즈 업계 내 직격탄의 피해를 입은 업계 첫 번째 메이저급 크루즈 쉽(Cruise ship) 브랜드였습니다.

카니발 기업은 사태 초반만 해도 수천 명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들 중 약 10명만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듯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단기간 내 걷잡을 수없이 확산된 피해자 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결국 해당 크루즈 선내 약 +700명 이상의 양성 판명을 그리고 이들 중 8명이 아쉽게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을 초래하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0년 3월 중순 3척의 카니발 기업 계열 크루즈 선박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급확산되며, 총 4대의 메이저급 크루즈 선들이 코로나의 피해 유령선으로 탈바꿈한 가운데 이 모든 중심에서 카니발의 기업 브랜드 신뢰도 역시 바닥을 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한 점은 아래 주가 차트(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4월 6일까지)에서 이번 크루즈 업계 코로나 바이러스 최대 피해 기업으로 예측되는 카니발 기업의 주가는 -79% 하락세를 경험, 같은 기간 내 경쟁 기업 주식들이 경험하는 -81 ~ -85% 주가 폭락세와의 비교에서 그나마 선방한다는 점입니다.

위의 주가 차트 내 빨간색 표시를 보시면, 카니발의 2020년 4월 6일 당일 주가는 무려 +21.97% 폭등세를 기록, 이러한 당일 주가 폭등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상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는 바, 카니발 당일 주가 +22% 폭등세를(참고로 RCL과 NCLH의 당일 주가 역시 각각 +20% 와 +18% 주가 상승률을 달성중) 이끌어낸 주요 시장 이벤트로는 카니발 기업 지분에 대한 사우디 국부 펀드의 $370 million 달러 투자 소식(이를 통해 사우디 국부 펀드는 카니발 기업 지분의 +8.2%를 보유한 3번째로 높은 주요 주주로 등극)입니다.

최악의 기업 유동성 위기 상황 속에서 금일(2020년 4월 6일) 국부 펀드의 투자 개입 소식은 분명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청신호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집계 분석됩니다.

오뚜기를 연상시키는 크루즈 업계 넘버1 기업, 카니발

카니발의 과거 기업 역사를 살펴보면, 마치 ‘오뚜기’를 연상시키듯 각각의 메이저급 위기 상황에서도 이후 시장과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단숨에 날려버리듯 멋지게 회생하는 카니발의 기업 면모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일부 카니발 낙관론 세력들은 지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카니발 기업이 직면했던 주요 위기 사건들과 당시의 카니발 주가 흐름을 도표화한 차트입니다.

  • 2010년 11월: Fire on Carnival Splendor (화재 안전 사고)
  • 2012년 1월: Costa Concordia sinks near Italy (이탈리아 근접 바다에서 카니발 유람선 침몰)
  • 2013년 2월: “Poop cruise” Carnival Triumph loses power for 5 days (5일 동안 전기 및 부대 시설이 끊겨버린 사태, 이후 $200 million달러 리노 및 카니발 선라이즈로 개명)
  • 2018년 5월: Burst pipe causes mass flooding on Carnival Dream (카니발 유람선내 파이프 범람으로 홍수 대란 야기한 사건)
  • 2019년 12월: Two ships collide near Cozumel (카니발 유람선 2척간 충돌 사고)


위의 카니발 주가 차트에서 나타나듯이 지난 2010년부터 발생한 다수의 사건사고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카니발의 능동적 대처를 통한 기업 이미지, 브랜드, 비즈니스를 선방해왔으며, 이는 양호한 주가 상승률로 재대변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가 흐름 (2018년 이후 ) 다른 기업들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주가 흐름 내 직면한 카니발 기업은 또한 지난 2020년 3월 13일 신용등급 평가 기관, S&P의 카니발 기업 신용등급 강등 조치 이후 시장의 비관론이 점차 극대화되고 있음을 자각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니발의 해당 업계 내 넘사벽 수준의 파워 또한 결코 간과할 수만은 없겠으니, 지난 2018년 글로벌 전체 크루즈 여행객 수의 +47%는 카니발 기업이 운용하는 크루즈 라인을 통해 대변된다는 높은 시장 점유율 수치와 아래 그래프들 (최근 5년간 연 매출, 순이익 및 Debt/Equity 비율 추이)에서 입증되는 나름 양호한 기업 실적 수치가 카니발의 업계 내 높은 경쟁력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518 million 달러 현금성 자산 + $3 billion 달러 은행 대출 + $6 billion 달러 주식 & 기업채 발행 및 바로 오늘(2020년 4월 6일) 결정된 사우디 국부 펀드의 투자 개입에 이르기까지 적극적 기업 현금흐름 및 안정성 지표 향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카니발 기업의 면모에 중장기적 가치 투자 세력들의 투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력적 기업 펀더멘털 지표의 반대편에는 카니발을 포함한 글로벌 크루즈 업계 내 만연된 시장의 회의적 투자 시각이겠으니, 가장 근본적 문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후폭풍 상황은 과거 ‘위기를 접할 때마다 보기 좋게 회생하는 ‘오뚜기 정신’으로 똘똘뭉친 크루즈 업계의 운명에 역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론입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빠른 전이성)에 따른 ‘단체 밀집 활동 자제’ 및 ‘자가격리 &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글로벌화된 현 상황에서 거대한 유람선(제한된 공간) 내 +2,500~4,000명에 달하는 (그것도 전국/전 세계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동일한 공간 (화장실, 객실, 레스토랑, 카지노 & 수영장 등 엔터테인먼트 부대시설, 심지어 객실/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 포크, 수건까지 모두 공용하는 상황)을 공유한다는 크루즈 비즈니스 모델은 그야말로 현 시장 상황에서는 ‘넌센스’라는 우려론입니다.

게다가 정부(모든 크루즈 선들의 미국 전체 항구 내 정박을 전면 금지하는 법률 조항)와 국가 의료 단체들(예를 들면,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은 과거 여행 금지 국가/지역들의 리스트만 제공했으나,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는 대놓고 미국 시민들의 크루즈 여행을 전면 금지 조치 중)까지도 발 벗고 나서면서 자국민의 크루즈 여행 가능성을 제로화한다는 움직임에서 과거 크루즈 업계가 경험해온 비상사태와는 비교도 안될 초유의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시장의 우려론 역시 빈번히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크루즈 산업과 미국 경제의 밀접한 연관성

글로벌 크루즈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45.6 billion 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크루즈 산업과 연계된 지역 경제 의존도를 고려할 때 그 임팩트는 단순히 이들 글로벌 크루즈 3사들의 실적 악화로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공식적으로 자국민의 크루즈 여행을 전면 금지 조치하고 있는 미국 경제를 단적인 예로 살펴볼지라도 “글로벌 크루즈 산업은 약 +421,000명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으니, 이는 크루즈 선박 30대 당 최소한 1명 이상의 미국인 봉급을 책임진다는 통계치, 이는 미국 여행사, 항공 운항, 호텔 & 기타 크루즈 업계 관련 물품 & 서비스 공급 체인을 종합한 연간 무려 +$53 billion 달러 이상의 미국 경제 이바지한다!”라는 업계 통계 자료에서 글로벌 크루즈 산업과 미국 경제 간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관성이 잘 파악되는 수치입니다.

이쯤 되면, 미국 정부를 향한 이들 크루즈 기업들의 ‘구원의 손길 요청’ 이벤트도 짐작해볼 수 있겠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이미 미국 정부와의 접촉을 추진한 상황이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은 이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이들 크루즈 3사들의 미국 정부로부터의 $2 trillion 달러 금융 구제 지원 요청했으나, 미국 정부는 다음의 2가지 자격 요건들 (Qualification A & B)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이들의 구제 요청을 단칼에 거절한 상황입니다.

  • Qualification A: Created or organized in the U.S. or under U.S. law (미국 내 사업 기반을 둔 기업들에 국한)
  • Qualification B: Have significant operations in and a majority of its employees based in the U.S. (기업 전체 임직원들 중 대부분이 미국인들로 구성된 기업들에 국한)


이들 크루즈 업계 3총사 기업들 주식은 모두 미국 증시 내 상장 거래되고 있으나 (심지어 카니발의 본사는 미국 마이애미주에 위치), 앞의 2가지 자격 요건에 다음과 같이 모두 미달되는 상황으로 미국 정부로부터의 금융 구제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Qualification A: 카니발(파나마에 사업 기반 설립), 로얄 캐리비언(라이베리아 내 설립), 노르웨이언 크루즈(버뮤다 내 설립) => 이유: 미국 정부가 부과하는 기업세에서 벗어난 상대적으로 기업세가 낮은 제3국가 내 기업을 설립하여 택스를 줄이려는 전략에 근거
  • Qualification B: 기업 비용 및 인건비 절약을 위해 크루즈 기업들은 미국인이 아닌 상대적으로 최저 임금 수준이 낮은 다른 국적 직원들을 채용해 온 상황


크루즈 업계의 미래

한 크루즈 업계 전문가의 암울한 경고성 메시지를 인용하자면, “이번 코로나 사태는 지난 2001년 글로벌 항공 운항 업계 내 직격탄을 입힌 9/11 테러 사태를 연상합니다. 9/11 테러 사태 이후 항공 운항 수요는 폭락한 가운데, 보안 차원에서 다수의 법률적 시행과 절차는 이후 항공 운항 업계 전반을 변화시켰습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통해 이후 크루즈 업계가 짊어지고 나가야 할 총체적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크루즈 업계가 직면한 열악성은 바로 항공 운항 업계는 상대적으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비즈니스 여행 등 국가 경제 확립을 위해 보다 밀접한 관련성을 내포합니다. 반면에 크루즈 업계는 대부분 레저 & 여행 서비스 모델에 국한되었다는 점에서 과거 항공 운항 업계들이 직면했던 위기 상황에서의 극복 수준보다는 훨씬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한편, 최악의 시나리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후폭풍 이전까지의 업계 회복 가능성 조차도 희박하는 점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업계 내 백기사, 워렌 버핏?

과거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글로벌 위기 사태 속에서 특유의 탁월한 투자 전략을 통해 이후 막대한 투자 수익률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미국 부동산 붕괴 위기 사태 속에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주식 코드는 GS),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주식 코드는 GE),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주식 코드는 BAC) 등에 ‘전환 우선주(convertible preferred stock)’ 형태의 투자 전략을 추진, 이를 통해 안정적 이자 지급과 이후 급상승한 주가를 토대로 한 보통주 전환을 통한 기업 지분 확대 및 이후 매각을 통한 높은 이익 실현을 성공해냈습니다.

일부 시장의 추측설은 현재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들 크루즈 기업들 중 하나를 M&A 할지, 아니면 과거 금융 위기에서 GS, GE, BAC 기업들과 체결한 ‘특정 전환 우선주 전략’을 통한 투자 지원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한 추측설입니다.

참고로 아래 기존 SNEK 분석글을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근 투자 현황을 살펴보실 수 있는 가운데, 총 52개 주식들 중 이들 크루즈 3총사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제로 (Zero: $0) 달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128 billion 달러!

이들 크루즈 3총사들의 시총을 모두 합한 가치는 약 $15 billion 달러! (=카니발의 $7.3 billion 달러 + 로얄 캐러비언의 $6.2 billion 달러 + 노르웨이언 크루즈 라인의 $2.2 billion 달러를 종합한 시총 가치)

약 +30% M&A 프리미엄을 적용한 M&A 수준을 반영하더라도 버크셔 해서웨이로서는 아무런 딸꾹질 없이 단숨에 소화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필자의 허황된 M&A 추측임을 거듭 강조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코너: 워렌 버핏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우선주 투자 전략’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 시장 상황에서 기업 최대 위기에 직면한 미국 은행 기관,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주식 코드는 BAC)는 지난 2011년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받게 되었으니, 당시 계약을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5 billion 달러 규모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우선주(preferred stock)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부터 연간 약 $300 million 달러 배당금을 수령함은 물론이거니와 variable warrant를 통해 ‘만일 버크셔 해서웨이가 원한다면’ 오는 2021년 9월 2일 이전까지 현재의 $5 billion 달러로 700 million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보통주(common stock)와 교환할 수 있는 권리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왜 지난 2011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 투자 전략이 워렌 버핏 투자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투자 걸작품’으로 분류되는지는 다음의 계산을 통해 제대로 입증됩니다.

  • 지난 2011년 금융위기 극복 차원에서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게 투자한 $5 billion 달러를 700 million 주식 수로 나눈 값은 약 $7.1 달러 수준으로 그 당시 1주당 $7.1 달러 행사 가격을 확보했다는 의미입니다.
  • 지난 2011년 투자 이후 6년 차로 접어든 지난 2017년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유 중에 있던 워런트 권리 (오는 2021년 9월 2이전까지 현재의 $5 billion 달러로 700 million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보통주(common stock)교환할 있는 권리)를 행사하기로 결정, 뱅크 오브 아메리카 최대 주주로 군림하게 됩니다.
  • 지난 2017년 권리 행사 당시 1주당 $25달러 수준에 거래되었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를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단숨에 약 $12.5 billion 달러 차익을 ($12.5 = ($25-$7.1) * 700 million 주식수) 올리게 됩니다.
  • 참고로 2020년 4월 6일 현재 미국 최대 은행 기관,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는 1주당 $21달러에 평가 중입니다. Time to buy for the valued 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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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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