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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숏 (The Big Short) 주인공, 스티브 아이즈만의 최근 CNBC와 종합 인터뷰

2019-10-17 20:50:00       이관우    댓글 6

요약

  •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붕괴 사태 당시 역발상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막대한 부와 투자 명성을 확보한 유명 공매도 투자가, 스티브 아이즈만 (Steve Eisman)의 최근 유명 투자 미디어, CNBC와의 인터뷰 내용 리뷰
  • 스티브 아이즈만이 현재 진행중에 있는 주요 공매도 투자 종목들 (도이치뱅크, 질로우, 테슬라)과 그의 낙관론이 반영된 매수 추천 종목 (모토롤라 솔루션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던 투자 종합 인터뷰

이번 분석글에서 다뤄볼 스티브 아이즈만 (Steve Eisman)은 헐리우드 영화 ‘빅 숏 (The Big Short: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붕괴 사태 당시 글로벌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천문학적 공매도 종합 투자 베팅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올린 4명의 주요 금융인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에서 우리에게는 평소 코믹 연기로 높은 사랑을 받아온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이 연기한 실존 인물입니다.


이번 분석글에서는 스티브 아이즈만의 최근 따끈따끈한 CNBC와의 투자 인터뷰에서 언급된 일부 흥미로운 내용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양적완화 (QE) 정책에 대한 비판 (재생 구간: 0:00 ~ 1분 45초)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전반에 대한 매크로 위험 요소 (macro risk, systematic risk)들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역발상적 투자 접근법 (숏 포지션 투자 전략)을 추진했던 스티브 아이즈만의 전적을 고려한 ‘현재 금융 시장내 지난 2008년과 같은 매크로 위험 요소가 감지되냐는” CNBC 호스트의 질문에 아이즈만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과 같은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친 매크로 위험 요소는 포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뱅킹 섹터를 분석해온 투자가의 한 사람으로서 일부 은행주들에 대한 버블 현상이 감지되고 있으며, 우리 투자 팀은 이러한 기회를 고려한 공매도 (숏 포지션) 투자 전략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일부 글로벌 산업주 섹터내 버블 조짐 (global industrial recession) 도 관찰되고 있겠으나, 이들 대형 산업주들은 글로벌 경제의 +10~15% 비중만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총체적 글로벌 경기 침체로 단정짓기에는 한계가 있겠습니다.”

글로벌 양적완화 정책이 초래한 ‘최저 금리 시대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 시대)’와 관련된 버블 조짐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양적완화 (QE) 정책을 ‘오로지 부자들만을 위한 완벽히 실패한 금융 정책’이라 단정지을 만큼 QE 정책에 대한 반감을 표명해왔습니다.”라고 답변합니다.


공매도 투자 종목: 도이치뱅크 (재생 구간: 1분 49초 ~ 4분 24초)

지난달 SNEK을 통해 공유해본 스티브 아이즈만 관련 분석글 (아래 차트 하단의 분석글 링크 참고) 에서 이미 심층적으로 다뤄본대로 스티브 아이즈만의 투자 팀은 지난 3년간 유럽 최대 은행 그룹, 도이치뱅크 (Deutsche Bank)에 대한 공매도 전략을 추진해온 상황이며, 아래 주가 차트에서와 같이 주가 폭락세를 경험하며 바닥세를 형성하고 있는 (1주당 $7~8달러 수준) 도이치뱅크 주식에 대한 숏 포지션 전략을 여전히 (3년째) 고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 주가 폭락세를 벤치마크 삼아볼때 이미 막대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스티브 아이즈만은 “도이치뱅크는 수년간 버블급 파생상품들에 대한 무분별한 금융 상품 발행을 통해 현재의 기업 위기를 자처한 상황이며, 최근 기업 몸집 줄이기 전략을 통해 대대적 기업 조정을 겪고 있겠으나, 이러한 노력은 도이치뱅크 기업 실적 및 수익성 지표 악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 도이치뱅크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하락할 것으로 예측 분석되며, 이러한 투자 결론하 우리 투자 팀은 ‘(지난 3년간 숏 포지션 전략을 통해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이치뱅크 공매도 전략을 고수하고 잇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도이치뱅크 기업 파산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도이치뱅크를 포함한 은행들이 파산하는데는 펀딩 이슈 (funding issue)가 반드시 수반됩니다. 현 시점에서 (특히 QE 정책을 감안) 도이치뱅크의 펀딩 이슈는 없겠으나, 기업 수익성 악화 문제점 (profitability problem)에 ‘공매도 투자 베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라고 답변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입니다.

도이치뱅크를 제외한 다른 독일 은행 혹은 유럽 은행주들에 대한 공매도 전략 여부에 대해서는 “도이치뱅크를 제외한 다른 유럽 은행주들에 대한 숏 포지션 전략은 없습니다.”라고 언급합니다. 


IPO 스타트업 버블 (재생 구간: 5분 15초 ~ 6분 38초)

최근 우버와 위워크등 유명 스타트업들의 IPO 폭망과 관련된 사회자의 질문에 “일부 스타트업들이 누리던 버블이 터졌음은 최근 IPO 이후 폭락세를 경험하고 있는 이들 스타트업들의 험난한 공기업 데뷔식을 통해 재입증됩니다. 어느 한 기업을 지목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적인 예로 최근 IPO를 실시한 스마일디렉트클럽 (SmileDirectClub: 주식코드는 SDC)를 살펴보죠. IPO 당시 $20달러에 평가되던 SDC 주식은 현재 1주당 $10달러 수준으로 반토막난 상황입니다. 과거 폭발적 연매출 성장률로 치장한 이들 유명 스타트업들의 기업 성장력에 매료된 고성장주 투자자들의 입맛은 이제는 “단순히 연매출 성장력이 아닌 기업 수익성 (순이익 창출) 지표가 반드시 수반된 스타트업들만을 선호”하는 편식 상태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과거 어떻게하면 기업 성장력 (연매출 성장)을 향상시킬지 혈안되었다면, 이제는 어떻게하면 수익성 지표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심해야합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투자 종목: 질로우와 테슬라 (재생 구간: 6분 45초 ~ 10분 3초)

시장에 알려진 또 다른 주요 공매도 (숏 포지션) 전략주로는 질로우 (Zillow)와 테슬라 (Tesla)를 꼽을 수 있겠으며,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주식들 중 가장 낙관적 (즉, 여전히 주가 하락세 여력이 다분한) 주식을 고르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스티브 아이즈만은 “아마도 질로우와 테슬라, 2개 기업일 것입니다.”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초부터 각종 투자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인터넷 부동산 종합 매매/브로커지 서비스 기업, 질로우 그룹 (Zillow Group: 주식 코드는 ZG)에 대한 철저한 비관론을 표명해온 스티브 아이즈만는 “질로우가 만들어낸 비지니스 모델은 참으로 위험천만합니다 (Zillow has created most dangerous business model). 질로우가 추구하는 하우스 플리핑 비지니스 모델 (House Flipping: 낮은 가격에 허름한 집을 사서 예쁘게 리모델링한 후 높은 집 가격을 통해 기존 집 구매 가격과 리모델링 비용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만큼 높은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비지니스 모델)은 결코 Sustainable 한 사업 모델이 아니겠으며, 각 지역별 내포된 사업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스터디 없이 단순히 짧은 기간내 최대한 많은 양의 하우스 플리핑을 통해 단타적 이윤을 모색하는 질로우는 결국 그 사업 한계성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유명 고급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Tesla: 주식 코드는 TSLA)에 대한 공매도 전략과 관련 스티브 아이즈만은 “테슬라 기업 수장, 엘런 머스크의 언론 플레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테슬라 주식을 움직이는 4가지 투자 요소로는  delivery, margin, income, cash flow 입니다. 최근 2분기간 엘런 머스크는 자신의 SNS 계정 (트위터)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테슬라의 양호한 Delivery (차량 생산) 실적을 자랑했으며, 이후 테슬라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최근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나머지 3가지 요소들 (마진, 수익성 및 현금흐름 창출력)의 부진한 실적 성적표에 테슬라 주식은 하락세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엘런 머스크의 언론 플레이를 통한 테슬라 주가의 현상태 유지 책략이 언제까지 그 효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라며 테슬라 주식 하락에 대한 강한 투자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는 스티브 아이즈만입니다.

현재 $200달러 이하 수준에서 테슬라 주식에 대한 매수를 고려해온 저로서는 이번 스티브 아이즈만의 테슬라 공매도 전략을 접한 이후 테슬라 기업 재분석의 필요성을 감지한 상황이며, 혹시 현재 질로우나 테슬라 주식을 (혹은 도이치뱅크) 매수할 계획에 있는 SNEK 독자분들께서도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여전히 스티브 아이즈만은 여전히 질로우와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수 추천 종목: 모토롤라 솔루션스 (재생 구간: 10분 10초 ~ 10분 45초)

스티브 아이즈만을 셀럽 투자가로 만들어 준 공매도 (숏 포지션) 전략 덕분에 투자자들은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추천주들에 대해서만 혈안된 상황속에서 혹시 매수 추천 종목이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모토롤라 솔루션스 (Motorola Solutions: 주식 코드는 MSI)”를 지목하는 언급에서 MSI 낙관론이 확인됩니다.

스티브 아이즈만은 “모토롤라 솔루션스 기업이 보유한 다수의 낙관적 투자 요소들 (very good management, well incentivized, oligopoly, slightly regulated, business improvement, no worry on China, no worry on recession)”을 언급하며 모토롤라 솔루션스에 대한 강한 매수 추천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2년간 모토롤라 솔루션스의 주가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매우 양호한 주가 상승률에서 스티브 아이즈만의 성공적 ‘BIG LONG (빅 롱)’ 투자 전략이 입증되는 상황입니다.

모토롤라 솔루션스 기업에 대한 간단한 배경 지식을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한 디지털 무전기등 포괄적인 무선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무선통신분야 선두기업인 모토롤라 솔루션스의 모기업은 우리에게도 친숙했던 한때 무선통신업계 최대 강자였던 모토롤라 (Motorola) 입니다. 

모토롤라는 이후 자회사였던 모토롤라 모빌리티 (Motorola Mobility)와 모토롤라 솔루션스 (Motorola Solutions)으로 기업재편된 이후, 스마트폰 제조관련 사업부였던 모토롤라 모빌리티는 지난 2012년 $12.5 billion의 구글 (Google)에 매각된 이후 지속적인 사업난에 허덕인 이후 결국 $2.9 billion달러에 중국 레노보 그룹 (Lenovo Group)에 재매각됩니다. 

모토롤라 솔루션스는 기업재편 직후, 자사의 바코드 스캐너 사업부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Zebra Technologies)에게 $3.5 billion에 매각하는등 활발한 기업재편/몸집 줄이기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모토롤라 솔루션스는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실시간 음성 및 데이터 통신으로 사용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내구성 높은 무전기기 공급을 통해 고성능 통신 네트워크 및 재난 발생시 상황에 따른 1차 응답자 요구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토롤라 솔루션의 고객 시장별 매출구성으로는 총 매출의 +70~80%이상을 정부기관 (재난, 소방, 경찰, 군, 응급등 공공안전: public safety business) 관련 산업분야에서 올리며, 나머지 +20~30%를 기타 민간산업 (유틸리티, 석유화학, 광물, 원유, 교통)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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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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