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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숏 (The Big Short) 주인공, 스티브 아이즈만의 최근 공매도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2019-08-30 14:00:00       이관우    댓글 2

요약

  • 헐리우드 영화 ‘빅 숏 (The Big Short)’에서 우리에게는 평소 코믹 연기로 높은 사랑을 받아온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이 연기한 스티브 아이즈만 (Steve Eisman)의 최근 공매도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 CFA 컨퍼런스, 블룸버그 통신, CNBC등 다수의 종합 투자 미디어를 통해 스티브 아이즈만는 현재 유럽 주요 은행 (도이치 뱅크등), 캐나다 대형 은행주 (로얄 뱅크, CIBC, 로렌시안 뱅크), 질로우 그룹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캐네데언 타이어 (유통) 주식에 대한 숏 포지션 전략 추진

이번 분석글에서 다뤄볼 스티브 아이즈만 (Steve Eisman)은 헐리우드 영화 ‘빅 숏 (The Big Short: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붕괴 사태 당시 글로벌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천문학적 공매도 종합 투자 베팅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올린 4명의 주요 금융인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에서 우리에게는 평소 코믹 연기로 높은 사랑을 받아온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이 연기한 실존 인물입니다.

스티브 아이즈만의 최근 주요 공매도 (숏 포지션) 투자 현황을 살펴보기 이전에 이미 수차례 시청했음에도 여전히 재미있게 느껴지는 빅숏 장면들 중 이번 분석글의 주인공, 스티브 아이즈만과 관련된 대표 클립 몇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클립 1

빅숏 무비 전체를 통틀어 Top 3 장면들 중 하나로 꼽는 장면으로서, 유명 보드 게임, 젠가를 통해 서브프라임 금융 관련 파생 상품들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영화속에서 신용 등급이 높은 (AAA) 블록은 위쪽에, 낮은 신용등급으로 표시된 젠가 블록들은 아래쪽에 배치되며, 아래쪽에 배치된 낮은 신용등급 블록들이 하나둘 빠져 나가면서 (다시 말하면, 서브프라임 대출들이 채무불이행/부실 사태로 이어지는), 결국 위쪽에 배치된 높은 신용등급 (프라임 대출) 블록을 포함한 젠가 전체를 무너트리게 된다는 점 (금융 시장 전반의 붕괴사태)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Subprime)이라는 다소 생소한 경제 용어겠으나, 영화속의 낮은 부분을 차지하는 젠가 블록들 (비우량 신용등급)을 연상하시면 상대적으로 쉽게 다가오실 거라 생각됩니다. 결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는 신용 등급이 낮은 소비자들에게 발행되는 비우량 대출을 의미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경기 악화/취업난등에 따른 연체율증가/채무불이행이 늘어나게 된다면, 비우량 대출의 부실화가 급증할 것이며 급기야는 연쇄적 부실 도미노 효과에 따른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붕괴사태와 같은 경제 위기가 야기될 것으로 스티브 아이즈만 투자팀에게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클립2

서브프라임 금융 관련 파생 상품 (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 부채담보부증권) 투자에 회의적으로 반응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에게 당시 실제로 메릴린치 뱅크를 위해 CDO 상품을 관리하는 한 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며, 그와의 대화로 환멸과 진절머리가 난 스티브 아이즈만은 클립 마지막 부분에서 ‘저 자식이 손댄 모든 파생 상품에 대한 공매도 (숏) 투자 전략을 취해!’라고 자신의 투자 팀들에게 지시하고 있습니다. 



클립3

한 투자 포럼에서 강연자의 미국 부동산 투자 전반에 대한 낙관론에 맞서 손을 들고 질문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입니다. (2:50초 구간부터 시청)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 손실은 5%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투자 확신에 대해 “제로! 제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 손실이 5% 수준에 그칠 확률은 제로입니다.!”라고 피력하는 스티브 카렐의 연기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클립4

역사의 한장으로 사라져 버린 한때 월가 5대 투자 은행으로 분류되었던 베어 스턴스 (Bear Sterns)에 대한 투자 낙관론과 비관론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부분입니다.

베어 스턴스 주가 폭락을 예측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의 설명이 끝날 무렵 단 몇분만에 베어 스턴스 주가는 -40% 폭락을 기록했으며, 다음 강연자로 내정된 미국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앨런 그린스펀의 강연을 기다리지 않고 황급히 포럼장을 떠나는 뱅커들의 걱정이 가득한 눈빛들에서 당시 심각한 상황을 제대로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빅 숏을 통해 스티브 카렐이 열연한 스티브 아이즈만의 최근 주요 공매도 (숏 포지션) 투자 현황들에 대해 과거 그리고 최근 유명 투자 미디어들과의 종합 인터뷰를 토대로 하나씩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CFA 인스티튜트 연간 컨퍼런스 (2018년 5월 14일)

스티브 아이즈만은 미국 금융 시스템은 10년전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금융 사태 당시와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현재 그가 주시하는 숏 투자 대상은 유럽 주요 은행들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수익성 지표와 오랜 기간 Tech 투자에 미흡했던 도이치 뱅크 (Deutsche Bank)는 이미 매우 타이트한 기업 유동성 지표에 허덕이고 있으며, 결국 조만간 주식/채권 발행을 통한 외부 자금 의존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측, 주가 하락세가 예측되며 이러한 투자 관점에 의거, 스티브 아이즈만은 도이치 뱅크 주식에 대한 공매도 (숏 포지션) 투자 전략을 고수한다고 설명합니다.


유럽 은행들간 통합화 트랜드에 대한 질문에는 “유럽 은행들간 통합화 추세에는 뚜렷한 투자 확신이 없겠으나, 미국 은행들간 통합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 특히 대형 은행들 대비 Technology 설비 운용 투자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미국내 주요 지역 은행들 (regional banks)간 활발한 M&A 통합 이벤트가 확인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후반부에서 최근 취하고 있는 주요 숏 (공매도) 투자 종목들에 대한 질문에 도이치 뱅크 (주식 코드: DB), 웰스 파고 (WFC), 캐나다 은행주들 (RY, BMO)에 대한 숏 포지션 전략을 고수중에 있다고 설명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이겠으며, 당시 인터뷰 시점 이후 최근까지 일부 언급된 은행/금융주들의 주가 흐름에서 양호한 투자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음이 분석됩니다. (특히, 도이치 뱅크 (DB) 주가는 인터뷰 시점 이후 -48% 폭락세를 경험중)


1차 BNN 블룸버그 (2019년 4월 11일)

앞서 살펴본 CFA 컨퍼런스 인터뷰 초반부에서 캐나다 금융 시스템은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띄고 있겠으나, 모기지 (주택 대출) 관련 우려적 투자 요소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종합 분석했던 스티브 아이즈만은 1년만에 캐나다 금융주 (특히, 주요 은행/뱅킹 주식)들에 대한 비관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의 비관론은 ‘캐나다 버전 빅 숏 (즉, 현재 노출된 모기지 금융 대출 현황이 지난 2008년 발생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 사태와 같은 시장 이벤트)’ 사태가 야기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멀겠으나, 일부 은행들의 최근 분기 실적 보고서를 분석해볼때 다수의 우려적 투자 요소들이 분석된다는 스티브 아이즈만의 설명입니다.


캐나다 은행 주식들에 대한 롱/숏 투자 전략에 관심이 있으신 독자분들께서는 직접 시청하셔도 좋을만큼 테크니컬한 투자론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스티브 아이즈만은 인터뷰 당시 이들 캐나다 주요 대형 은행들의 주가 하락세 여력은 -20% 이상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내내 그가 숏 전략을 고수하는 캐나다 주요 은행주들에 대한 언급을 피하던 스티브 아이즈만은 결국 인터뷰 16분 30초 구간에서 3개의 은행 종목들을 공개, 이들은 RBC 로얄 뱅크 (Royal Bank, 주식 코드: RY) 와 CIBC (CIBC, 주식 코드: CM), 로렌시안 뱅크 (Laurentian Bank, 주식 코드는 LB)로 밝혀졌습니다.

참고로 지난 2019년 4월초 인터뷰 이후 최근까지 이들 3개 캐나다 은행주들의 주가 흐름에서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투자 전략은 그 효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종합 분석됩니다.


2차 BNN 블룸버그 (2019년 6월 4일)

약 두달반 전 1차 BNN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캐나다 은행주들의 하락세에 약 +70% 투자 확신을 가졌다고 설명했던 스티브 아이즈만은 최근 은행들이 발표한 분기 실적 지표를 통해 기존 투자 전략 (캐나다 은행주들의 하락세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공매도 투자 전략)에 대한 확신을 +90%로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2019년 2분기 어닝스 발표를 마친 캐나다 주요 은행들의 실적 성적표에 대한 질문에 스티브 아이즈만은 “형편없는 실적 지표이였습니다. 아마도 제가 과거 지켜본 실적 수준과의 비교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형편없는 실적 성적표였습니다.”라고 답변하며, 캐나다 대형 은행 주식들에 대한 확고한 숏 포지션 (공매도) 투자 전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캐나다 은행주 애널리스트는 “스티브 아이즈만의 투자 전략이 성공할 확률을 현저히 낮으며, 차라리 캐나다 토론토 메이플립스 하키팀이 스탠리컵 (NHL 하키 리그 결승)에서 우승할 확률이 더 높다고 예측”할만큼 스티브 아이즈만의 캐나다 은행주들에 대한 공매도 전략은 그 효력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며, 웃고 있는 스티브 아이즈만은 “we will see how it goes (한번 지켜봅시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그의 캐나다 은행주들에 대한 숏 포지션 전략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CNBC 인터뷰 (2019년 8월 8일)

$9.9 trillion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 기업 부채 (U.S. Corporate Debt)에 대한 버블 조짐이 예측되냐는 질문에 스티브 아이즈만은 “미국 기업 부채 수치 자체만으로는 당연히 높은 수준이겠지만, 지난 2008년 금융 위기때보다 현저히 낮은 레버리지 (leverage) 수준을 유지하는 미국 은행들의 튼실한 기업 펀더멘털 요소를 감안한다면, 현재 미국 기업 부채가 미국 금융 시스템 전반을 위협할 위험 리스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희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블랙 스완 (Black Swan)을 야기할 가장 우려적 매크로 투자 요소로 스티브 아이즈만은 현재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시위 사태에 대한 걱정)


이번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아이즈만은 현재 공매도 투자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인터넷 부동산 종합 매매/브로커지 서비스 기업, 질로우 그룹 (Zillow Group: 주식 코드는 ZG)에 대한 철저한 비관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투자 공개 이후 주가 폭락세를 경험하는 질로우 그룹 주가 흐름에서 스티브 아이즈만의 투자 입김은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합니다.


블룸버그 인터뷰 (2019년 8월 23일)

앞서 살펴본대로 이미 두차례에 걸친 블룸버그 (Bloomberg)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 은행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 (숏 포지션) 투자 전략을 밝혔던 스티브 아이즈만은 기존 인터뷰에서 밝혔던 캐나다 은행주들의 하락세에 대한 투자 확신 (1차 인터뷰에서는 캐나다 은행주들의 주가 하락세에 대한 확신을 +70% 수준으로 2차 인터뷰에서는 +90% 이상 캐나다 은행주들의 하락세에 투자 확신)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2019년 8월 23일 이뤄진 블룸버그 통신과의 3차 인터뷰에서 스티브 아이즈만은 여전히 +90% 투자 확신을 고수한다며, 이들 캐나다 은행주들에 대한 투자 비관론을 유지하고 있음이 분석되는 가운데 특히,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투자 전략이 집중된 캐나다 은행 기업들은 RBC 로얄 뱅크 (Royal Bank, 주식 코드: RY) 와 CIBC (CIBC, 주식 코드: CM), 로렌시안 뱅크 (Laurentian Bank, 주식 코드는 LB) 등 3개 은행 기업들로 종합된다며, 지난 2019년 4월 첫 공개했던 이들 주식들에 대한 공매도 투자 전략을 여전히 고수함으로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첫 공개한 스티브 아이즈만의 공매도 투자 관련 캐나다 기업으로는 캐나다를 거주하는 분들게서는 너무나 친숙한 국민 유통 기업 브랜드로 손꼽히는 캐네디언 타이어 (Canadian Tire), 스포츠 체크 (Sport Chek), 마크 (Mark’s), 에트모스피어 (Atmosphere)등 유명 유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캐네디언 타이어 코퍼레이션 (Canadian Tire Corporation) 기업입니다.

캐네디언 타이어 코퍼레이션 (Canadian Tire Corporation) 기업의 무분별한 신용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들의 기존 시장 점유율 잠식 리스크를 숏 전략을 지탱하는 핵심 리스크 요소로 지목하는 스티브 아이즈만은 현재 유럽, 캐나다, 미국 주식 시장내 다수의 공매도 전략을 추진중임을 밝히고 있으며, 이들 지역별 공매도 주식 포트폴리오들 중 가장 높은 숏 포지션 비중은 유럽 은행주들로서, 도이치 뱅크를 포함한 일부 유럽 은행주들은 여전히 높은 추가 하락세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그의 공매도 투자 전략에 대한 확신을 표명하고 있는 스티브 아이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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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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