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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팡 (Next FANGs) 혹은 또 다른 나스닥 버블 (Nasdaq Bubble)?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2019-03-07 08:00:00       이관우    댓글 0

요약

  • 폭발적 주가 상승률을 달성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열띈 투자 러브콜을 집중받아온 팡 관련주들은 지난 2018년 중반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듯한 주가 약세를 경험, 항간에서는 ‘차세대 팡 관련주들’ 옥석가리기 작업이 한창 진행중
  • 최근 블룸버그 기사에서는 차세대 팡 (FANG: Facebook, Amazon.com, Netflix, Google) 테마주들로 빈번히 추측되고 있는 주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Cloud Software) 관련주들에 대한 소개
  • ‘고성장 IT 기술주’들이 경험해온 주가 급등/급락세를 벤치마크 삼아볼때 이들 ‘차세대 팡 or 나스닥 버블’로 분류되어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들 주식에 대한 옥석 가리기 능력 필수, 차선책으로 일부 접근법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팡 관련주들

팡 (F.A.N.G)은 최근 나스닥 (Nasdaq)내 가장 핫한 기업들인 페이스북 (Facebook), 아마존닷컴 (Amazon.com), 넷플릭스 (Netflix), 구글/알파벳 (Google/Alphabet), 이들 4개 기업명의 첫글자를 조합해서 만들어진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이미 SNEK을 통해서 다수의 팡 (F.A.N.G.) 관련 분석글들을 공유했으며 (위의 관련글 링크 참고), 최근까지 폭발적 주가 상승률을 달성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열띈 투자 러브콜을 집중받아온 이들 팡 관련주들은 지난 2018년 중반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듯한 주가 약세를 경험, 항간에서는 ‘차세대 팡 관련주들’ 옥석가리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블룸버그 기사에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갈증에 응답 (그리나 경고적 투자 메시지를 포함)하는듯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블룸버그 원문 기사 링크를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VAZSAW or PUTIN?

VAZSAW (Veeva Systems Inc., Atlassian, Zendesk Inc., Salesforce, Adobe Inc. and Workday Inc), PUTIN (Palo Alto Networks Inc., Ultimate Software Group Inc., Twilio Inc., Intuit Inc. and New Relic Inc) 등 팡 (FANG: Facebook, Amazon.com, Netflix, Google) 의 계보를 잇게될 흥미로운 투자 키워드들을 언급하고 있는 이번 블룸버그 기사는 다음에 살펴보게될 상위17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Cloud Software) 관련주들의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 가치 현황에 대한 조심스러운 우려적 투자 시각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들 주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의 최근 EV/Revenue 지표와 해당 기업들의 최근 2년간 평균 EV/Revenue 지표 현황을 비교한 차트로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최근 주가 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 유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주들의 평균 EV/Revenue +9.8배는 이들 그룹들이 최근 2년간 평가되었던 평균 EV/Revenue +7.3배 수준 보다 높은 수준에 평가되고 있습니다. 

개별 주식을 살펴보면, 가장 하위권에 위치한 팔로 알토 네트웍스 (Palo Alto Networks)의 경우, 최근 EV/Revenue +6.6배는 최근 2년간 평균 EV/Revenue +5.8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정반대로 상위 1권을 기록하고 있는 아틀라시안 (Atlassian)의 최근 EV/Revenue +17.3배는 최근 2년간 평균 EV/Revenue +11.8배 대비 현저히 높은 수준에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틀라시안 (Atlassian)

이번 블룸버그 기사에서 소개된 Top 17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 가장 고평가되고 있는 (EV/Revenue 17.3배) 아틀라시안은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지난 2002년 Scott Farquhar와 Mike Cannon-Brookes 에 의해 공동 창업되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형 소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높은 기업 브랜드를 구축중에 있습니다.

아틀라시안 (주식코드는 ‘TEAM’)은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Project Management Software), “지라 (JIRA: ‘지라’라는 이름은 일본의 괴물 캐릭터, ‘고질라’에서 아이디어 획득)” 브랜드로 이미 비지니스형 소프트웨어 업계내 높은 명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컨플루언스 (Confluence), 힙챗 (HipChat), 비트버킷 (BitBucket), 지라 서비스 데스크 (JIRA Service Deak) 등 다양한 분야내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 지라 소프트웨어 (JIRA Software): 애자일 개발 진행에 필요한 스토리 구성과 평가, 팀 활동 가시화 및 팀 프로젝트 진행상태 트랙킹을 통한 전반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손쉽게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애자일은 문서작업이나 설계보다 프로그래밍에 집중하는 개발 방법론을 의미)

  • 컨플루언스 (Confluence): 기업내 팀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컨텐츠 공유 협업 플랫폼을 구현하며, 컨플루언스를 통해 팀 멤버 및 프로젝트 과제 스케줄 공유를 통한 통합적 팀 공유 캘린터 제공하는 프로그램.

  • 힙챗 (HipChat): 그룹 채팅/개인 채팅, 화상 통화, 화면 공유, 기록 보관 및 검색등 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비지니스 목적의 팀채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Skype for Business’과 비슷한 팀채팅 플랫폼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 비트버킷 (BitBucket): 웹 기반에서 프로그래밍 코딩을 공유하는 호스팅 타입과 안전하고 신속한 엔터프라이즈급의 세부 권한 설정 및 리뷰/코드협업 후 병합 기능 (Full Request)을 갖춘 Git 저장소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 기타 소프트웨어 툴: Clover, FishEye, Crowd, Bamboo, Crucible, SourceTree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툴 제공.

이미 SNEK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과 2017년 7월 2차례에 걸쳐 다뤄본 아틀라시안 기업 분석글 이후 최근까지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아틀라시안 (TEAM)의 주가 수익률을 같은 기간 팡 관련주들 중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던 넷플릭스 (NFLX)와 아마존닷컴 (AMZN)과의 비교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높은 주가 상승세를 달성하고 있음이 파악됩니다.



지난 아틀라시안 기업 분석글을 통해 낙관적 투자 요소 (폭발적 연매출 성장률로 무장한 고성장주)와 비관적 투자 요소 (일부 특정 소프트웨어에 편중된 매출 구조 및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기업가치 지표)를 함께 다뤄본 가운데 이후 아틀라시안 주식의 괄목할만한 주가 상승률에 탄성과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높게 평가되고 있는 아틀라시안 현재 주가 수준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극에 달한 기대치를 유추할 수 있겠으며, 이는 해당 주식에 큰 부담감과 압력을 초래할지 모른다는 우려론 (높은 기대치에 언제까지나 부응할 수 없으며, 한번의 실망감은 주가 폭락세를 야기할 것, 실례로 애플이 경험중에 있는 냉랭한 투자 시각)으로 연계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여유돈이 있다면, 현재 EV/Revenue 25배에 달하는 (앞서 블룸버그 기사가 언급한 +17배는 오는 2019~20년 연매출 추청치에 기반을 둔 추정 EV/Revenue 지표) 아틀라시안에 대한 초기 매수 보다는 1/5 수준의 알파벳/구글 (현재 EV/Revenue 5배)에 대한 추가 매수에 더 매력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물론 2차례에 걸쳐 놓치고만 아틀라시안의 주가 상승률은 2019~20년에도 지속될 수 있겠으나 (간단한 비교로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아틀라시안 주가가 +280% 상승할 당시, 같은 기간 알파벳/구글의 주식은 +51% 상승에 그친 상황), 최소한 투자 불안감에 밤잠을 설칠 일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의 아틀라시안 주식 매수에는 다소 주저되는 상황입니다.


위크데이 (WDAY), 박스 (BOX), 드롭박스 (DBX)

이러한 ‘고성장주들의 주가 급락세 우려론’은 다음에 살펴볼 일부 ‘고성장주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입증됩니다.

워크데이 (Workday: 주식코드는 ‘WDAY)는 재무 (Finance & Accounting), 인적 자원 (HR: Human Resources), 기획, 분석 및 학생/교직원 라이프 사이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에 기반을 둔 엔터프라이즈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입니다.

현재 포춘 선정 500대 기업들 중 약 +35~40% 이상의 기업들이 워크데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점에서 엔터프라이형 (기업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계내 대표 선도기업으로서의 워크데이 (WDAY) 기업 경쟁력을 예측할 수 있겠으며, 이는 연일 52주차 최고가 주가를 갱신하는 워크데이 주가 상승세가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위의 주가 그래프에서와 같이 워크데이 (WDAY) 주가는 2019년 이미 높은 두자릿수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달성중에 있으나, 그래프내 빨간색 화살표 부분에서와 같이 ‘월가 &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 발표 시기에는 -20~40% 이상의 주가 폭락세를 경험해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에 입각한 웹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 업계내 양대 산맥, 박스 (BOX)와 드롭박스 (DBX) 역시 최근 고성장주들이 경험하는 전형적 주가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박스 (BOX)의 최근 2년간 주가 흐름을 나타낸 그래프로서 역시나 급락세가 관찰되겠으며, 가장 최근에도 실망스런 기업 실적 지표는 당일 주가 폭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박스 (BOX) 보다 늦게 주식 상장 (IPO)한 드롭박스 (DBX)의 IPO 이후 최근까지 주가 흐름에서 역시나 지난 IPO 공모가 대비 현저히 낮게 평가되고 있는 드롭박스 주가가 관찰됩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투자 접근법들

여전히 ‘고성장 기술주 (Hyper-growth IT stocks) 투자’를 갈망하는 일부 투자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투자 접근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수의 투자 대안법이 존재하겠으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3가지 투자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 세일즈포스닷컴 M&A 리스트
  • The BVP Nasdaq Emerging Cloud Index


(1)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글로벌 IT 투자자들 사이에서 IT (Information Technology) 섹터내 미래 M&A 후보 기업들에 대한 참고서로 정평이 난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의 13F 보고서 분석을 통한 투자 아이디어 확보입니다.

글로벌 유명 투자 기관, 골드만 삭스 (Goldman Sachs)에서 테크놀로지 투자 담당을 역임했던 로버트 F. 스미스가 지난 1990년말 설립한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의 가장 최근 13F 보고서 관련 분석글 링크를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2) 세일즈포스닷컴 M&A 리스트

다소 시기가 지나긴 했으나, 지난 2016년 10월 SNEK을 통해 공유해본 ‘최근 메일정보 해킹 과정에서 유출된 세일즈포스닷컴 (salesforce.com)의 M&A 리스트 목록’에서 일부 고성장 IT 주식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 접근법이 가능하겠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와 ‘세일즈포스닷컴 M&A 리스트’내 공통적으로 허브스팟 (HubSpot) 기업명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겠으며, 최근 폭발적 주가 상승세를 달성중에 있다는 점입니다.


(3) The BVP Nasdaq Emerging Cloud Index

개별 주식들에 대한 투자가 꺼려지는 투자자들께서는 이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주들을 종합한 인덱스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를 고려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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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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