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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니아[079950]: 2017년을 둘러싼 '내부자들'과 '외부자들'

2017-01-11 20:38:00       한대희    댓글 4

요약

  • 인베니아가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왔지만, 2017년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시현에 따른 '퀀텀 점프' 기대 중
  • 내부자들의 활약: 최근 11월~12월 경 내부자들(구동진, 구동범씨)의 소폭의 장내 매수는 LIG 3세 친족분리로 인한 블록딜 지분(약 6%)를 되사는 의미가 있음
  • 외부자들의 동향: 중화권의 대형 LCD라인 증설+합리적인 경쟁구도+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에 베팅하는 외국인투자가들

  인베니아에 관한 지난 11월 경 제시한 분석 글에서 5천원 미만에서 집중 투자를 할 경우 잃지 않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그간 인베니아는 장비주 특유의 들쭉날쭉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온 기업이기도 하지만, 2017년만큼은 코스닥 시장 상장 이래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주가 역시 실적에 걸맞게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 경영 및 주가 동향을 둘러싼 '내부자들'과 '외부자들'의 관점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인베니아는 그간 중소형 보다는 대형 패널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삼성이 아닌 LG 밸류체인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기업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의 관점에 따라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인베니아의 주가는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심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약 86%가량 상승해왔다. 아울러 분기가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펀더멘탈을 반영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지점은 2016년의 펀더멘탈 개선은 동사가 보여줄 수 있는 역량과 동사가 처해있는 긍정적 내외부 환경 대비 다소 미흡했다는 것이다.

  자료 1. 인베니아의 2016년 주가 흐름과 12년간의 이익 동향(자료: SNEK, 아이투자)

 

  그러나 2017년의 매출과 이익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  아이투자가 제시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감률 기준 베스트 기업 20선 중에서 인베니아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감 부문에서 각각 2위 및 4위를 차지했다. 인베니아는 2017년 예상 매출액이 2,359억원으로 약 50%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203억으로 약 10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즉 동사의 2016년 EPS는 362원으로 예상되며, 2017년의 경우 약 104%가량 상승한 741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2016년 예상 BPS는 1908원인데, 2017년 당기순이익이 172억 수준을 기록할 경우 2017년 BPS는 약 2650원까지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 2017년의 주가가 7,500원 수준까지 상승하더라도 PER은 10배 수준에 그치게 되는 것이며, 공고룝게도 7,500원 수준은 BPS 기준으로 PBR 2.83배 수준이다.

  그간 인베니아의 주가는 PBR 2배 미만에서 반등을 시도했고 PBR 4배가 넘을 경우 주가 과열이 늘 해소되는 역사적 흐름이 반복되어 왔음을 감안할때, 2017년의 경우 7,500원 도달이 2017년의 펀더멘탈이 주가에 반영되는 중요한 가격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5년 상장 이래 동사의 최고 EPS는 2010년 LCD업황이 최고조에 이르렀었던 시기였으며 당시 EPS는 580원이었다. 당시 2010년 최고가는 2010년 5월에 기록한 9600원이었으며, PER은 16.5배 수준까지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간 한국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낙관적으로 인식한 섹터는 그 실체에 비해 '긍정적 인식'을 더욱 강화 시키면서 주가 과열을 발생시켜왔다. 일단 인베니아의 경우 아직 중화권 수주 및 구체적 실적 개선이 현실화되기 이전이므로 지난 분석 글에서 제시한 7,500원의 목표주가를 12M이 아닌 6M 기준으로 제시한다. 즉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음을 표명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글에서 언급된 주식 인베니아(079950) 에 대해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이후부터 저자는 기 보유한 해당 주식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포지션을 취할 재산권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SNEK 정책상 72시간 내에 해당 주식에 대한 의견에 반하는 매매행위는 금지하고 있음을 저자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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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한대희

‘저성장,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도 불구하고, 돈을 많이 벌 것으로 기대되는 ‘강한’기업및 그 동안 많이 번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착한’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을 선별할 때에는, 철저하게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할인된 기업을 찾아내고, 기업 내재가치 상승을 떠받칠 수 있는 매크로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지 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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