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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 Momentum

왕초보가 스트레스 없이 해외 투자하는 방법 업그레이드 – 듀얼모멘텀 2.0

2016-12-31 08:14:00       Kangcfa    댓글 22

요약

  • 몇일 전 듀얼모멘텀 전략으로 두자리 수익 + 낮은 MDD를 기록하는 전략을 선보였는데, 아쉬운 것은 국내에 활용할 만한 ETF가 적다는 것이었다.
  • 그런데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미국 상장 ETF를 사게 되면 또 다른 신세계가 펼쳐진다.
  • 코스피와 비슷한 수익을 내면서 MDD를 5% 이하로 제한하는 전략, CAGR 15%를 벌면서 가장 많이 깨진 해에 10% 깨지는 전략 등 – 스트레스 없는 투자의 끝판왕을 선보이겠다.

이 글은 몇 일 전 게재된 “왕초보가 스트레스 없이 해외 투자하는 방법” 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왜 이렇게 빨리 업데이트가 올라오는지 의아해 하실 것이다.

이유는…좀 쪽팔리지만 엊그제 매일경제(‘해외주식 직구 빅뱅’)를 통해서 한국에서의 미국 상장주식 및 ETF 구매가 매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미국 주식 직접 투자’ 라고 찾으면 한국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 ETF 직구매 방법을 상세히 알려 주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넌 왜 그런 기초상식도 없냐 하시겠지만 - 나는 독일에 증권계좌가 있어서 이를 통해 국제주식에 직접투자를 해서 한국 내 해외 직접투자에 대해 어두웠다.

몇 일 전 “왕초보가 스트레스 없이 해외 투자하는 방법”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은 한국 시장에 상장된 해외 ETF가 너무 적다는 점이었고, 있는 ETF도 추적오차(Tracking Error)가 너무 높아서 쓸만한 ETF가 생각보다 적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아쉬운 대로 큰 무리 없이 투자가 가능해 보이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주가지수 ETF를 혼합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뭐 아쉽지만 저 4가지 지수 + 듀얼모멘텀만 가지고도 두 자 수익률 + 최근 20년간 가장 나빴던 해에 10%만깨지는 전략을 만들었으니 그럭저럭 만족은 했다. 이 정도로도 인류 발전…아니 독자들의 자산 증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는 생각했으나, 아무래도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의 전략, 이 다시 잇몸 스타일의 투자전략을 제공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미국에 상장된 수천개의 ETF를 활용하면 정말 신천지가 열린다. 국가별, 자산군별, 산업별, 스타일별(예: 가치주, 모멘텀주, 대형주, 소형주 등) 투자가가 가능해진다. 투자가의 위험선호도(Risk Preference)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을 만들 수 있는데, 몇 가지 재미있는 전략을 오늘 선보이도록 하겠다.

참 해외직구 때문에 증권사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왕초보가 스트레스 없이 해외 투자하는 방법”에 나오는 투자전략을 쓰셔도 나쁘진 않다. 지금까지 10-20점 전략으로 투자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그거보단 70점 전략이 훨씬 낫다. 현인이자 주식투자로도 꽤 재미를 본 케인스도 “정확히 틀리는 것보다는 대충 맞는게 낫다” 라 하지 않았던가.


2. 리스크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투자가를 위한 전략

세상에는 돈 잃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도 돈을 잃는 것을 드럽게 싫어하지만 포트폴리오 MDD가 두 자리 수가 넘어가도 아 조만간 좋은 날이 오겠지 하고 비교적 잘 참는 편이다(실제로 최대 2-3년 기다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 겨울 후 봄이 오는 것처럼.).

그런데 포트폴리오가 몇 %가 떨어져도 안절부절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런 분들은 MDD가 너무 커지면 숨도 잘 못 쉬시고 잠도 설칠 것이 뻔하고 이건 스트레스 없는 투자와 거리가 멀다.

MDD는 투자가에게 정말 중요한 컨셉이니 다시 한번 복습:

(MDD: MDD는 내 포트폴리오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낙폭, MDD = (저점-고점)/고점)

(MDD 감소가 스트레스 없는 주식투자에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왕초보가 스트레스 없이 해외 투자하는 방법” 참조)


그럼 예금하면 되지 않나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세금 내고 인플레이션 빼면 실질수익이 0%도 안 되는 예금을 하라고 추천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지 않는가.

그러면 리스크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투자가를 위한, 즉 변동성과 MDD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일단 주식 중에서는 미국 주식이 가장 변동성과 MDD가 적은 편이다. 물론 주식시장 중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미국주식 시장의 지난 30년간 최대 MDD는 50%이다. 이를 한국말로 풀어 쓰면 미국 주식은 지난 30년간 반 토막 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2. 투자대상에 채권을 추가하면 변동성과 MDD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돈을 빌렸는데 안 갚으면 큰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 채무자들은 이자와 원금을 갚는다. 그래서 비교적 수익 계산이 단순함으로 변동성이 적은 편이다.

3. 기본적으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에 같이 투자하면 또 한번 변동성과 MDD를 낮출 수 있다. 해리 마코비츠라는 아저씨는 저 문장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면서 1990년 경제학 노벨상을 수상했다.

4. 그리고 절대적 모멘텀과 상대적 모멘텀을 결합한 듀얼모멘텀으로 다시 환번 획기적으로 변동성과 MDD를 낮출 수 있다.

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저자는 분석글에서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72시간 후에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후 보유하게 된 주식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보유 이후에 언제든 처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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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환국입니다.

CFA, CAIA 자격증 있으며, 2005년부터 계량투자 논문을 뒤지면서 실전투자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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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터무니없이 싼 개별종목 나오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NCAV, -E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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