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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약품 관련주 투자전략: 'AI 확산'이 아닌 '고성장'에 초점!

2016-12-19 08:41:00       한대희    댓글 0

요약

  • 국경과 숙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바이러스'의 조합으로 인하여 '에코데믹' 혹은 '팬데믹' 과 같은 대형 참사가 지속적으로 발생 중
  • '동물용 의약품 시장'의 고성장', '백신 해외 수출 증가', '팬데믹 가능성 점증'으로 인하여, 일부 '동물용 백신주'는 단순한 '테마주'가 아닌 펀더멘탈 측면에서 살펴 볼 필요
  • 관심주: 대성미생물(BUY, 12M 목표주가 220,000원), 중앙백신(BUY, 12M 목표주가 30,000원)

  필자는 실제로 지난 여름에 충청남도 일대의 축산 농가 현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복수의 농민들에게 백신 수급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니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AI'나 '돼지 독감' 같은 바이러스가 유행에 빠지면 대책이 없지 않느냐는 추가 질문에 대부분의 농민들은 그런 '불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충청도 특유의 사투리로 넉살좋게 대답하곤 했다.

  이러한 필드의 상황들을 종합해본다면, 오히려 우량한 동물용 의약품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물용 백신'은 기본적으로 투자 회수의 위험성이 큰 프로젝트로서 민간기업이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공공성이 강할 수 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정부 역시 꾸준히 해당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관련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점에 있다. 농축산검역본부는 2017년 50개 연구과제에 대한 R&D 예산을 209억을 책정하였으며,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 AI 표준 진단기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제어기술, 항생제 내성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주요 연구가 포함되었다. '정부와 맞서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듯이, 정부의 인적 인프라와 자금 공급이 앞으로도 늘어날 수 있는 산업(기업)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점에 비추어 볼 때, 동물용 의약품 산업은 지속적인 공공 투자가 증가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1) 대성미생물

  먼저 대성미생물 부터 살펴보자. 대성미생물은 2011년에 이미 내부적으로 향후 15년 내로 매출액 1700억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업계 내 IMF 외환위기와 같은 비등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살아남을 5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체력이 좋은 기업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자료 4. 대성미생물의 백신동(자료: 현대축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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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글에서 언급된 주식 대성미생물(036480) 에 대해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이후부터 저자는 기 보유한 해당 주식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포지션을 취할 재산권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SNEK 정책상 72시간 내에 해당 주식에 대한 의견에 반하는 매매행위는 금지하고 있음을 저자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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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한대희

‘저성장,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도 불구하고, 돈을 많이 벌 것으로 기대되는 ‘강한’기업및 그 동안 많이 번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착한’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을 선별할 때에는, 철저하게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할인된 기업을 찾아내고, 기업 내재가치 상승을 떠받칠 수 있는 매크로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지 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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