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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206560), 아시아 최고의 VFX 기업

2016-03-31 03:44:00       AKon    댓글 5

요약

  • 동사의 '15년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62%, 중국 영화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 중
  • 향후 최소 10년간 한국 및 중국 영화 시장 내 기술 경쟁력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
  • 김수현 출현작 '리얼'과 VR 신사업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

영화 같은 영상물 제작 시 가상이나 허구, 시공을 초월하는 장면을 현실적 세계로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요. 이때 실제적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요소(동물의 연기,  위험한 장면, SF 배경)들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영상 촬영기법으로 실제와 같은 영상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합니다. 이를 시각효과(Visual Effect, 이하 VFX) 라고 부르는데,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히든챔피언이 있어서 소개 드릴까 합니다.


▶기업소개: 덱스터(206560) 

덱스터(206560)는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을 제작하는데 있어 시각효과(Visual Effect, 이하 VFX)를 제작하여 공급하는 회사로서 2011년 12월에 설립 되었습니다. 또한, 동사는 201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입성 하였는데요. 최대 주주로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 등을 제작한  창업자 김용화 감독(지분 27.5%)과 중국 완다 그룹의 프로메테우스 캐피탈이 지분을 9.2% 보유 중입니다.

VFX 기술의 경우 영화, 방송, 에니메이션, 게임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사용되지만 동사의 경우 주로 국내 및 해외(중국) 영화제작 시장, 드라마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여 VFX 제작물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 영화 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 최근 참여한 주요 작품 및 계약금액을 보시면 해외(중국) 시장 공략 추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실 수 있겠습니다. 2015년 기준 동사의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자포인트1 :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의 성장과 동사의 포지셔닝

1) 매년 30%이상 성장하는 중국 영화 시장

중국 영화 시장은 연간 5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규모 만으로 본다면 북미시장(11조원) 다음으로 큰 시장규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한국시장(2조원 규모) 2배 이상의 규모 입니다. 현재 성장 속도라면 중국 박스오피 스 시장은 2020년 이전까지 이미 성숙기 단계에 접어든 북미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또한, 중국 내 극장수와 스크린수는 2010년 기준  2,000개, 6,256개에서 2015년 에는 각각 7,100개, 29,800개까지 확대 되었는데요, 2010년~2014년 4년 간 연평균 40.4%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 영화 총 제작비 내 VFX 지출 비중 상승 예상  

2014년 중국 영화 총제작비는 12억 달러, 편당제작비는 190만달러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0.0%, 5.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제작비의 높은 증가세 속에서도 '총 제작비 대비 VFX 관련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으로.. 아직 할리우드의(50%)의 1/5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그만큼 중국 내 VFX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이에, 총 제작비 증가분 + VFX 지출 비중 증가로 중국 내 VFX 시장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바입니다.

3) 덱스터 차이나와 중국 자본 수혜

 동사는 2015년 중국 최대의 극장 체인과 배급사를 가진 완다그룹과 레노보(Lenovo)를 모회사로 둔 중국 내 3위 Venture Capital 레전드 캐피탈로부터 각각 1,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이는 동사의 중국 내 사업 확장 및 영업활동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완다 그룹에서 제작하는 영화의 VFX 부문도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동사는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현지에 2014년 덱스터차이나를 설립하였는데요, 현재 직원 약 50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VFX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주, 제작하고 있습니다.


▶투자포인트2 :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

덱스터의 기술력은 아시아에서는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R&D팀을 보유하여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얼굴과 같은 분야는 VFX 기술 중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기술인데, 개발 기간만 최소 3년 정도 소요되며 굉장히 높은 개발 장벽을 가진 기술입니다. 아시아권에서 이런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 업체가 동사 외에 없기 때문에 동사는 향후 최소 10년간 한국 및 중국 영화 시장 내 기술 경쟁력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털제작 기술인 Zelosfur 관련 논문은 세계적인 영상제작 학술대회인 DigiPro2013에 한국 최초로 메인에 선정

  • 가상의 배우를 만들어 내는 기술은 전 세계 5개사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고난도의 기술

  • 영화 제작을 위해 개발한 VFX 기술은 동사의 Library에 축적되어 추후 다른 영화 제작에도 활용 가능


▶투자포인트3 : VR 신사업과 김수현

현재 동사는 김수현이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느와르 영화, '리얼'을 작업 중입니다. 현재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중국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약발은 아직 중국에서 꺼지지 않았습니다. 2년 만에 '리얼'로 스크린에 복귀한 김수현의 중국 시장 캐리를 기대해 보는 바 입니다. 추가로, 동사는 최근 미래 최고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VR(가상현실)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샘과 VR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류에이션을 보자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영화 시장에서의 입지는 덱스터의 장기적 성장에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동사의 탄탄한 R&D 기술력과 프리미엄 전략에 힘입어 그 성장세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아니라, '중국발 엔터테인먼트의 실적있는 테마주'로 엮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요즘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VR 신사업 진출 가능성까지 열려있어 향후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동사의 2015년 순이익 41억원, 시총 2275억(16년 3월 31일 기준)으로 계산한 PER은 약 55배 입니다. 이는 동업종 평균 PER 44배를 상향하는 수준이지만, 덱스터가 가진 미래성장성(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 및 Edge(아시아 최고의 기술력과 VR 신사업 가능성)를 놓고 봤을 때, 최소 '18년 Multiple 70배 정도까지 Up-side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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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해당 분석글을 작성하였으며 저자의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저자가 습득한 사실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된 정량수치는 실제의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SNEK의 정책에 해당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와 일절의 비즈니스 관계가 없습니다. 언급된 주식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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